건강검진 결과 1. 판정 : 정상A 건강에 이상없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현재의 건강을 유지하기 바람 소견 및 조치사항 : 정상 비만도가 비만전단계이다. 저체중-정상체중-비만전단계-비만1단계-비만2단계-비만3단계 올해 똥x를 제거했음에도... 다시 붙었나?... 1일 만보 걷기로 체중을 더 줄여야겠다. 2. 위암 : 만성.. 자전거 이야기 2005.09.10
답답한 마음과 허전한 마음 1. 친구 전화가 온다. "엑셀있나? 엑셀 좀 깔아주라!" 난 엑셀이 없다. 사용법도 모른다. 친구는 이상하다는 듯이 전화를 끊는다. 아는 분의 전화가 온다. 컴퓨터 작업을 부탁한다. 작업 가능한 분야가 아니다. 그래도, 무조건 들어보라고 한다. 또 다른 분을 바꾸어 준다. 못 한다고 전달한다. 컴퓨터는 .. 자전거 이야기 2005.09.09
동해안 여행 (9.3~9.4) 출발시간을 조금 늦은 시간으로 잡는다.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하고, 어머니 큰누나 큰 자형 둘째누나가 있는 아파트로 간다. 10시 정각에 가족을 태우고 여행을 출발한다. 진영휴게소에서 마산에서 출발한 셋째누나와 형을 만난다. 나와 형이 직접 자가용을 운전하여 여행한다. 휴게소에서 인원 배.. 자전거 이야기 2005.09.07
부산시립미술관과 용두산미술전시관 가는 길 부산시립미술관 지하철: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 역 (⑤번 출구) 하차, 부산시립미술관까지 약 100m 거리임. 버스 및 택시 ◈ 동래(재송동)방면에서 수비사거리정류장까지 운행버스- 31. 31-1, 100. 100-1,115, 115-1, 200-1, 307 ◈ 수영로터리 방면에서 미술관정류장까지 운행버스- 36, 39, 40, 63, 63-1, 139, 140, 141, 142, .. 자전거 이야기 2005.09.05
어떤 좌우명 웹서핑중에 본 좌우명이다. 참 맞는 말이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마음 껏 하고 꼭 해야 할일은 즐기면서 하고 최선을 다해도 안되는 일은 차선을 택하자는 것이다. 원없이 입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고,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하자. 자전거 이야기 2005.09.02
큰자형과 함께하는 여행 계획 1일 : 함안->양산->경주->천마총앞주차->삼포쌈밥 점심->박물관->박물관관람(2시간)->포항->호미곳/등대박물관->덕구온천콘도 (남해고속도록-양산-경부고속도로-경주-포항-해안도로-울진) 2일 : 해맞이, 덕구계곡 산행, 주변 관광지->함안 (여행순서는 1일밤에 결정) 식사 : 1일점심 식.. 자전거 이야기 2005.08.31
예초기 부속 도구 예초기가 한대 있다. 아버지가 사용하던 예초기이다. 예초기 부속 도구가 어디에 있을 것인데, 지금까지 찾지을 못한다. 오늘 또 다시 찾아본다. 아버지 창고에 걸린 봉지를 하나씩 열어본다. 또 못 찾겠다고 돌아나오는 순간! 조금 떨어진 곳에 걸린 봉지를 본다. 열어보니 예초기 부속 도구이다. 분해.. 자전거 이야기 2005.08.24
여름 휴가 (8.14~8.15) 나에게는 여름휴가가 없다. 조금도 쉬기 위한 시간이 없다. 시간에 쫓기어 컴퓨터 앞에서 밤을 지새워야만 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 여름이 되면, 나를 제외한 가족은 피서를 간다. 이제 나에게도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다. 13년 만에 여름휴가를 떠난다. 자전거2와 함께 단 둘이서 떠난다. 언젠가는 꼭 해.. 자전거 이야기 2005.08.23
드디어 드디어 건강검진을 받는다. 친절하게 잘한다. 검진표를 유심히 보는 간호사 ... 동안이라고 한다... 요즈음 가장 듣기 싫은 말인데... 위암 검사도 받는다. 50%는 본인 부담으로 받는다. 위내시경인데, 처음 받는다. 아직도 목구멍이 이상하다. 위내시경에 놀라 계산도 안하고 사무실로 돌아온다. 전화를 .. 자전거 이야기 2005.08.19
자연 출퇴근길에 부는 시원한 바람은 정말 좋다. 벼 잎들이 부딪치는 소리는 표현할 수가 없다. 시원한 바람과 소리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든다. 어린 모로 한없이 약해 보이던 벼가 이삭을 맺고 있다. 가엾은 마음으로 쳐다본 적이 엊그제이다. 야무지게 뿌리를 박고, 하늘을 향하고 있다. 자연을 배워야 한.. 자전거 이야기 2005.08.18
자전거2와 함께하는 여행 계획 ^^ (1일) 함안 - 부전역 - 교대(사직대건성당) - 대연(부산박물관) - 벡스코(에디슨전시회) - 해운대(부산아쿠아리움) - (부산대) - 노포동 - 시외버스터미널 - 포항 (2일) 포항공대 - 포항터미널 - 경주 - 자전거여행 - 경주터미널 - 경주역 - 동대구역 - 함안 함안-부전/경주~동대구~함안 - 함안08:11~부전10:04 - .. 자전거 이야기 2005.08.14
나이가 들어도 큰마음을 먹는다. (..큰마음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다. (그냥 언제든지 가면 되는 것이다.) 오늘은 검진을 못한다고 한다. (항상 일들이 척척되는 것은 아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오늘부터 1주일 동안 휴가라고 한다. (쉬면서 일을 해야지) 갑자기 짜증이 날까 말까 한다. (나이가 들.. 자전거 이야기 2005.08.12
아름다운 세상을 잊다. 아름다운 세상을 잊었다. 언제나 잘 표현하던 말인데, 잊었다. 너무 바쁘게 살았나? 너무 정신없이 살았나? 너무 세속적으로 살았는가 보다. 사람과 부딪히면서 차츰 나의 본심을 잃었음을 느낀다. 세상은 아름답고 재미있는 곳이다. 이 마음 다시 찾아본다. 꼭 찾아되는데... 자전거 이야기 2005.08.01
동안(童顔) 언제부터 듣기 시작한 동안(童顔)! 젊기 위해 노력한 것도 없고, 그냥 열심히 살았을 뿐이다. 거울도 거의 보지 않는다. 걱정없이 평온하게 살아온 것은 맞다. 흰머리가 나지 않는다. 한때 머리카락이 빠져서 걱정했는데, 그렇게 많이 빠지지도 않았다. 어떻게 하나?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친구로 본다. .. 자전거 이야기 2005.07.27
얼마나 이해를 해야 할까? 많은 이해를 하고 살려고 노력한다. 나보다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는 그냥 많은 것을 해 주고 싶다. 잘 되도록 해주고, 잘 되게 해 준다.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렇지가 않은가 보다. 이해를 넘은 또 다른 것을 요구한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하느님께서 사람을 잘못 만든 것 같다. 그냥 무관심 속에 살.. 자전거 이야기 2005.07.26
7월이 다 간다. 7월의 결심을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7월이 다 간다. 쌓이는 일거리들! 언제쯤 깔끔하게 정리가 될까? 그래도 상쾌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정신을 차리게 하는 커피 한 잔으로 쌓여있는 일거리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본다. 나의 삶이 일이다. 일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삶이다. 많은 일거리에 감사하며 7월 .. 자전거 이야기 2005.07.25
밥 밥솥 뚜껑을 연다. 하얀 밥을 보니 기쁘다. 어쩌다 쌀을 많이 넣은 날은 밥이 많아 더 기쁘다. 산다는 것은 굶어 죽지 않는 것. 밥만 보아도 기쁘다. 욕심이 따라 다닌다. 욕심은 걱정을 낳고 슬프게 한다. 욕심은 또 욕심을 부른다. 밥 한 그릇에 기뻐하고 삶을 느끼는 마음으로 가고 싶다. (사무실에서 .. 자전거 이야기 2005.07.13
더블프리 사람잡네 ^^ 이메일로 전화요금 청구서가 온다. 그냥 클릭하여 세부내용을 보니 더블프리라는 항목으로 전화요금이 부과되어 있다. 전화기별로 또 세부내용을 보니 모든 전화마다 더블프리 항목으로 요금이 부과되어 있다. 더블프리라는 생소한 항목에 요금이 부과된 것이다. 전화국으로 전화하여 문의하니 본인.. 자전거 이야기 200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