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나이가 들어도

bike 2005. 8. 12. 15:52

큰마음을 먹는다. (..큰마음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다. (그냥 언제든지 가면 되는 것이다.)

오늘은 검진을 못한다고 한다. (항상 일들이 척척되는 것은 아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오늘부터 1주일 동안 휴가라고 한다. (쉬면서 일을 해야지)

갑자기 짜증이 날까 말까 한다. (나이가 들수록 아이가 되나?)


어제 밤에 맛있는 음식을 놓고 참아야 했고
작업도 일찍 종료하여 잠자리에 들었는데...

나이가 든다고 이해심이 많아지고 마음이 넓어지는 것이 아닌가 보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작아지고 좁아지는 느낌이다.

나이가 딱 중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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