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세상사는 이야기

탐라식당 외부 사진입니다. 제주흑돼지전문점으로 외부도 멋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성읍민속마을 입구에 있으며, 식사 전후로 민속마을을 관람하셔도 됩니다. 가까운 거리에 미천굴도 있습니다. (차량으로 5분거리) 주차장에 승용차 20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습니다. - 성읍민속마을 위치 - 네비게이..

제주여행중 제주흑돼지를 먹고 싶다면 제주흑돼지전문 탐라식당을 적극 추천합니다. 제주흑돼지는 사육두수가 많지 않기에 수요에 맞추어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진짜 제주흑돼지를 원하시면 탐라식당을 선택하세요. 주로 개인 손님만 받으며, 진짜 제주산 흑돼지만으로 영업 하는 식당..

인간 또한 강의 언덕만큼 행복하고 평화로울 수 있다. 달과 그 아래 비치는 모든 것에 마음이 없다는 것을 관찰한다면 인간 또한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항상 자신의 어리석은 관념에 매달린다. 모든 존재계가 즐거움에 춤추고 있는데 인간만이 근심에 싸여 있다. 나무가 근심하는 것을 보았는..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철학자) 저, 정현종 역, 물병자리, 2002.04.25 몹시 어려운 책이다. 한 구절 한 구절을 몇 번을 읽어보니 그 뜻을 이해한다. 우리는 '야! 한번 생각보아라'라는 표현을 자주한다. 그런데, 생각은 우리가 본 이미지-실제가 아닌 겉모습-를 모으고 모아서 알고 ..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 본래 한 물건도 없는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가지고 온 것도 아니고, 이 세상을 하직할 때 가져가는 것도 아니다. 인연 따라 있었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흩어지고 마는 거다. 더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나의 실체도 없는데 그밖에 내 소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저 한동안 내가 ..

마음을 버려라 - 오쇼 라즈니쉬의 임제어록 강의 | 손민규 옮김 법정 스님의 글을 통하여 임제 스님을 알고 도서 선택에 오류를 범한 끝에, 쉽지 않게 임제 스님에 대한 책을 선택했고, 바로 그 책이 '마음을 버려라'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철학은 아니지만, 곧 무언가를 얻을 것 같다. 불교에 대해 ..

사무실 셔터가 고장난다. 셔터가 어떤 모양으로 작동하는 지 잘 모른다. 셔터를 올리고 내릴때 항상 힘이 들었다. 내릴때 세게 힘을 주고 내렸더니, 쇠조각 부속이 몇개 떨어지더니, 그 이후로 올라가지를 않는다. 하루를 셔터 내린 채로 업무를 본다. 하루 업무가 끝나는 오후 6시에 혼자 수리 작업을 ..

저녁식사 후 드라마를 본다. 아기때 헤어진 모녀간의 상봉 장면이 나온다. 어머니와 딸이 슬피 운다. 나도 약간 눈물이 흐른다. 헉! 핑크가 지켜보고 있다가 한마디 한다. '아이구~ 아이구~ 우리 남편 영감 다 되었네...ㅋㅋㅋ' (며칠 후) 저녁식사 후 드라마를 본다. 다친 어린 자식을 보듬고 아픈 허리에..

오랫만에 자전거2가 집에 왔다. 치킨 한마리 시킨다. 핑크는 살 찐다고 아예 거리를 두고 보지도 않고, 자전거3는 너무 맛있게 먹는다. 자전거2와는 술도 한 잔 한다. 자전거2는 술을 한 잔하면 술술 이야기를 잘 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이지만, 삶에 대하여, 또한 모든 사물에 대한 사고가 너무 다르..

삶의 질이란 도대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따뜻한 가슴에 있다. 진정한 삶의 질을 누리려면 가슴이 따뜻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마음써야 할 것은 만나는 이웃에게 좀더 친절해지는 것이다. 내가 오늘 어떤 사람을 만났다면 그 사람을 통해서 내 안의 따뜻한 가슴이 전해져야 한다. 그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