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2와 대화 오랫만에 자전거2가 집에 왔다. 치킨 한마리 시킨다. 핑크는 살 찐다고 아예 거리를 두고 보지도 않고, 자전거3는 너무 맛있게 먹는다. 자전거2와는 술도 한 잔 한다. 자전거2는 술을 한 잔하면 술술 이야기를 잘 한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이지만, 삶에 대하여, 또한 모든 사물에 대한 사고가 너무 다르.. 자전거 이야기 2010.04.25
무소유 - 법정스님의 책을 읽고 무소유 - 법정 저 | 범우사 | 1976.04.01 출판 1976년에 출판된 책이다. 지금부터 34년 전에 출판된 책인데 이제야 읽어본다. 본인 게으름과 종교적인 배타성이 한 몪한 것이다. 문고판을 구입하여 읽는다. 법정 스님의 유서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로 많이 나왔다. 그 유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남기신 유서가 .. 자전거 이야기 2010.04.21
차별없는 참사람 임제스님에 대한 책을 구하다가 인터넷 검색에서 추천하는 책이라 구입한다. 서옹 스님 연의 '임제스님 말씀 차별없는 참사람'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 ^^ 임제스님에 대한 책이 대부분 품절이라 어렵게 구입했는데... 임제스님을 알기위한 도서로는 부족한 책이다. 임제스님에 대한 다른 책을 또 주.. 자전거 이야기 2010.04.20
한 방 먹다! 둘째 아들 데리고 나들이 중에 정자가 있어 올라가서 미니 돗자리를 깔고 쉬면서 과자 먹고 물도 마시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즐거운 마음으로 정자에서 내려오는데, 연세드신 어른 한 분이 와서 이야기를 한다. '이보게! 신발을 신고 올라가면 어떻게 하나!!' 몹.. 자전거 이야기 2010.04.18
산에는 꽃이 피네 - 법정스님의 책을 읽고 산에는 꽃이 피네 - 지은이 법정(승려) 저/ 류시화 역 / 출판사 문학의숲 / 출간일 1998.06.01 법정스님 책을 읽고 싶다고 하자, 아내가 책 한권을 찾아준다. 아내는 책을 많이 읽는다. 아내는 법정스님 책을 소장하고 있었고, 그 책을 나에게 선물하듯이 건네준다. 원하는 책을 바로 읽을 수 있음에 기쁘다. .. 자전거 이야기 2010.04.13
창고 지붕 수리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굵은 나무 하나가 앞을 가로 막는다. 창고 지붕 받침대가 썩어서 아래로 한쪽 부분만 주저앉은 것이다. 한쪽은 다른 받침대에 묶인 채로 그대로 매달려있다. 썩은 받침대를 제거하고 다른 굵은 나무를 대체하여 지붕 받침대를 새로 만들어 넣는다. 아버지가 작업하던 방법을 .. 자전거 이야기 2009.08.02
만남 큰누나 이메일 속에 있는 좋은글이다. 만남에 대해 한번 깊이 생각해 본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 자전거 이야기 2009.04.09
의령여행 큰누나가 독일에서 왔다. 어머니, 큰누나 둘째누나 셋째누나 형 그리고 나. 의령 1일 여행을 한다. 의령은 가까운 곳이지만 아직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여행한 적이 없다. 관광지를 중심으로 1일 여행을 시작한다. 함안->정암진->충익사->구름다리->용국사->의령박물관-> 점심->고이병철.. 자전거 이야기 2009.04.01
상쾌한 아침 자전거3 입학과 함께, 3월에는 저녁 9시가 조금 넘으면, 자전거3과 함께 잠자리에 든다. 일찍 자야, 원하는 만큼 잠을 자고, 다음 날 학교에 편하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3월은 자전거3과 똑같이 잠을 잔다. 늘 잠자는 시간이 짧았는데, 긴 시간 동안 깊은 잠을 자고 출근을 한다. 출근길의 맑은 하늘처럼 .. 자전거 이야기 2009.03.31
입학 3 자전거2는 대학 입학하고 자전거3은 초등학교 입학하고 핑크도 또 공부를 시작한다. 입학생이 3명이다. 한창 청춘인 자전거2는 하루 하루 즐거울 것이고 아직도 어린 자전거3은 또 바뀐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오늘은 사무실 일을 빨리 접고 사무실로 마중나온 핑크와 자전거3과 함께 빨리 귀.. 자전거 이야기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