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의령여행

bike 2009. 4. 1. 12:46

큰누나가 독일에서 왔다.
어머니, 큰누나 둘째누나 셋째누나 형 그리고 나.
의령 1일 여행을 한다.
의령은 가까운 곳이지만 아직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여행한 적이 없다.
관광지를 중심으로 1일 여행을 시작한다.

 

함안->정암진->충익사->구름다리->용국사->의령박물관->

점심->고이병철생가->봉황대와 일붕사->의령예술촌->함안

 

정암진은 의령 입구에 있다. 다리와 정암루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강물, 바위들이 볼만하다.
충익사는 여러가지 수목이 많다. 어린이들의 자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주말에 간단하게 산보하기 좋게 잘 꾸며진 곳이다.
구름다리는 생각보다 높다. 강아래를 보니 조금 아찔하다.
충익사와 구름다리 사이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용국사는 올라가는 길에 좌우에 불상이 있는데, 모두 똑같은 모양이다.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똑같은 불상이라 신기함이 덜 했다.
의령박물관은 작은 전시장과 같았다.


점심은 쇠고기국밥으로 유명한 종로식당에서 먹는다.
점심후에는 시장에 있는 망개떡 방앗간에 망개떡 1박스를 산다.

고이병철생가를 보고, 절벽이 장관인 봉황대와 일붕사를 관광한다.
의령예술촌도 참 좋다.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전시장이다. 시와 그림, 여러가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맑은 날씨와 함께 좋은 여행을 마친다.

 

 



의령여행일정.hwp
0.31MB

'자전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고 지붕 수리  (0) 2009.08.02
만남  (0) 2009.04.09
상쾌한 아침  (0) 2009.03.31
입학 3  (0) 2009.03.02
눈이 내린다.  (0) 200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