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보나벤뚜라에 의한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 대전기'를 읽고
프란치스꼬 성인 전기다. 성인의 글과 말보다 사실적인 생애에 대하여 기록한 책이다. 프란치스꼬 성인(1181~1226)은 작은 형제회의 창설자이며, 가난 겸손 고통의 십자가를 실천하고, 오상의 은총을 받는다. 가난은 천직이고, 가난 안에서 높은 겸손을 가지고, 고행의 한 가운데서 생기로 가득차고, 단순하고 신중했다. 축일은 10월4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인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고통에서 벗어난다. 성인의 말씀을 듣고, 성인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싶다.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갈라 6.14)"
가난은 구원의 특별한 방법입니다. 그것은 겸손의 근원이며 모든 완전의 뿌리이며 그것의 결실은 보이지 않으나 풍성하오. 누구나 모든 세속적인 지혜와 심지어 세상의 지식마저도 어느 정도까지는 포기해야 합니다.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십자가에 못박히신 이의 품속으로 자신을 완전히 벌거벗은 채로 봉헌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 깊숙이 있는 자신의 의견에 집착하는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아끼지 않고 사랑의 계명에 순명하고자 그것들을 모두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다.
항상 새로이 시작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육체를 벌함으로써 자연적인 욕망들을 채찍질했다.
또한 그는 "하느님 앞에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자주 말하곤 했다. 그는 칭찬에는 당황했으나 모욕을 당할 때는 매우 기뻐하였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경멸하게 만드는 것- 이는 그로 하여금 더 나은 생활로 박차를 가하게 했다 - 을 좋아했으며 타락으로 이끌 수 있는 칭찬을 듣는 것을 싫어했다. 또한 자신으로서는 마음의 참된 신성함을 간직하고자 자주 이와같이 행동했다. 그는 하느님이 자기에게 보여주신 재능을 잘 감추어든 비밀처럼 늘 조심스럽게 감추었으며 수사들과 합할 때면 그는 나머지 사람들과 똑같아 보이도록 이전보다 더욱 조심하곤 했다. 내부에 일어난 진보가 눈에 뛸 경우 그가 받게 될지도 모를 존경 때문에 그것의 보상을 도둑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상관하지 않겠소. 그들은 단지 말할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공부해서는 안 되오. 그들은 배운 것을 실천하게 위해서 공부해야만 하며, 또한 다른 사람들도 그와같이 하게 격려해야만 하오. - 본문에서 열정을 의미하며, 이 제1품 또는 제1위의 세라핌 천사들은 불타오르는 신적 사랑으로 인하여 하느님의 옥좌에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 품에 속하는 천사들에게 사랑과 빛을 전해준다. * 미국의 서부에 '샌 프란시스코'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거룩하다는 의미의 '聖'은 영어에선 '세인트'라고 불립니다. 영어에선 이 세인트를 '쌘' 이라고도 하며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을 '프랜시스코'라고 불러서 결국 '성 프란치스코'란 이름의 '샌 프랜시스코'란 이름의 도시가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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