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선풍기 청소 아니 수리

bike 2010. 7. 29. 12:18

사무실 선풍기가 몇년 전부터 문제였다.

너무 싼 선풍기였나? 이렇게 속으로 말하면서 계속 사용했다.

처음 켜면 강풍을 선택해도 제대로 회전이 안된다.

송곳 같은 것으로 보호철망으로 회전을 몇번 시켜주면 서서히 돌기 시작한다.

오늘은 더 심하다.

서서히 돌기 시작하다가 속도가 떨어지면서 멈춘다.

어제 밤에 새 선풍기를 한대 주문한 것을 아는지?

 

이제 수명이 다 되었구나 생각하고 버릴까 하다가,

이런 경우는 수리가 가능한지 인터넷 검색을 한다.

모터 부분을 분해하여 모터 앞축 뒤축으로 윤할유를 칠하면 된다는 답변을 읽는다.


즉시 실행!

 

이런!

약풍만으로도 빠르게 회전이 시작되고,

수리 전 강품만큼 바람이 나온다.

 

환경보호! 경비절감! 너무 좋다.

무엇이든지 알아야 한다.

모르면 배워야 하고, 답을 찾아 빨리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때는 컴퓨터가 만물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