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시집

bike 2005. 12. 13. 11:58

쑥 - 정혜자


봄 햇살이 내려앉은 양지틈

살며시 고개 내민 새 순

맑은 바람에 겨울내음 씻어내고

고운 빛을 토해내는 쑥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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