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자료입니다.
당일치기 함양여행을 계획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함안여행을 했습니다.
1. 일정 : 2012년 4월 14일(토) 10:00~15:00
2. 모임장소 : 함안 박물관 주차장
3. 일정 : 함안박물관 야외전시장 관람 -> 함안향교 -> 이수정+대산리석불 -> 점심 (도토리묵정식) -> 악양루+둑방
4. 세부일정
- 10:00~10:30 함안박물관 야외전시장
- 10:30~10:50 이동
- 11:00~11:10 함안향교
- 11:10~11:20 이동
- 11:20~11:40 이수정
- 11:40~12:00 대산리석불
- 12:00~12:30 이동
- 12:30~14:00 도토리묵정식
- 14:00~14:30 이동
- 14:30~15:30 악양루+둑방
* 함안향교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1319-2번지 내 위치한 함안항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효종(1649~1659) 때 세워진 것으로 그 뒤 한국전쟁 때 불탔으나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출입문인 풍화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 · 서재(東 · 西齎), 사당(祠堂)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일렬로 서 있으며,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특이한 것은 대성전 좌우에 동 · 서무가 나란히 서 있는데,
이것은 급경사지라는 지형의 제약 때문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현재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벽으로 한 중국성현 7位를 봉안하였고
동무에는 설총을 비롯한 9位, 서무에는 최치원을 비롯한 9位 등 국내성현 18위를
봉안(奉安)하고 춘추(春秋)로 제(祭)를 지내고 있으며
1983년 8월 12일 유형문화재 제211호로 지정되었다.
* 무진정
무진정은 조삼(趙參)선생께서 후진양성과 남은 여생을 보내시기 위하여
함안면 괴산리 지금의 자리에 직접 지으신 정자로서 자신의 호를 따라 무진정(無盡亭)이라 명명하였다.
무진 조삼선생은 1473년(성종 4년)에 태어나시어 성종 20년(1489)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 2년(1507) 문과에 급제하여 함양 창원 대구 성주 상주의 부사와 목사를 역임하시고,
내직으로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 겸 춘추관(春秋館) 편수관(編修官)을 지냈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앞면의 가운데 칸에는 온돌방이 아닌 마루방으로 꾸며져 있고,
정자 바닥은 모두 바닥에서 띄워 올린 누마루 형식이다.
기둥 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어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건물로
조선 전기의 정자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1976년 12월 20일 유형문화재 제15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 대산리 석불
모두 4구(軀)의 불상이 남아 있어서 하나의 석불군(石佛群)을 이루고 있다.
한절 즉 대사(大寺)라 전해지고 있는 이 사지는 함안면 대산리 1139번지 내 위치한다.
모두 4구(軀)의 불상이 남아 있어서 하나의 석불군(石佛群)을 이루고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완전한 상(像)은 2구의 보살입상(菩薩立像)인데,
형식이나 양식이 흡사하여 입불상의 좌우협시(左雨脇侍)로 조성되었음이 분명하다.
두 보살상은 타원형의 부드러운 얼굴이나 아담한 체구, 그리고 8각과 원형의 2단 대좌 등에서
통일신라 초기양식의 전통을 계승한 면을 보여주고 있지만,
원통형의 높은 관(冠)이나 작달막한 체구, 기하학적인 의문(依紋), 한복식 옷 등의 표현은
고려의 지방양식 석보살상(石菩薩像)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입불상은 머리가 없지만 양감(量感)이 풍부하고 세련미가 있는 조각으로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며,
파괴가 극심한 머리없는 좌불상은 온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의 석질과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불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71호로 지정되었다.
* 악양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산 122번지 내에 위치하며,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정자로, 조선 철종 8년(1857)에 세운 것이라 한다.
악양루(岳陽樓)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국전쟁 이후에 복원하였으며, 1963년에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 ·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한다.
옛날에는 '기두헌'(倚斗軒)이라는 현판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청남 오재봉(菁南 吳齋峯)이 쓴 '악양루'라는 현판만 남아 있으며,
1992년 10월 21일 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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