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의 '사랑인가봐'
둥둥거리는 소리가 진짜 설레이는 가슴에서 나는 소리같다.
다 늙은 가슴에도 둥둥소리에 젊어진다.
봄이다.
꽃들이 핀다.
따뜻하다.
사랑인가봐 그래
난 널 보면 가슴이 뛰어
사랑하나봐 맞아
나 너를 생각하면 설레
가슴이 터질 것같아
니가 나의 어꺨 감싸줄 때면
살며시 감은 두 눈엔
너의 입김이 내 볼을 감싸
나를 안아줘 난 놓치기 싫어
지금 이 순간을 난 간직하고파
나를 안아줘 난 너의 가슴에
살며시 기대어 난 잠들고 싶어
샤랄릴리랄랄랄릴랄라
그렇게 그리던 내 사랑이 왔어
샤랄릴리랄랄랄랄랄라
사랑은 너를 타고 내게 온거야
사랑인가봐 그래
난 이런 감정이 첨이야
사랑하나봐 맞아
난 온 종일 니 생각 뿐이야
즐거운 일 세가지
일. 자전거3 귀를 시원하게 후빈 것
이. 자전거3 창원에 치료하러 간 일
삼. 결혼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