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결혼기념일 - 사랑인가봐

bike 2005. 4. 8. 17:00

채연의 '사랑인가봐'
둥둥거리는 소리가 진짜 설레이는 가슴에서 나는 소리같다.

다 늙은 가슴에도 둥둥소리에 젊어진다.

봄이다.
꽃들이 핀다.
따뜻하다.

 

  사랑인가봐 그래
  난 널 보면 가슴이 뛰어
  사랑하나봐 맞아
  나 너를 생각하면 설레

  가슴이 터질 것같아 
  니가 나의 어꺨 감싸줄 때면
  살며시 감은 두 눈엔
  너의 입김이 내 볼을 감싸

  나를 안아줘 난 놓치기 싫어
  지금 이 순간을 난 간직하고파
  나를 안아줘 난 너의 가슴에
  살며시 기대어 난 잠들고 싶어

  샤랄릴리랄랄랄릴랄라 
  그렇게 그리던 내 사랑이 왔어
  샤랄릴리랄랄랄랄랄라 
  사랑은 너를 타고 내게 온거야

 

  사랑인가봐 그래
  난 이런 감정이 첨이야
  사랑하나봐 맞아
  난 온 종일 니 생각 뿐이야

즐거운 일 세가지
일. 자전거3 귀를 시원하게 후빈 것
이. 자전거3 창원에 치료하러 간 일
삼. 결혼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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