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비밀은 없다.

bike 2004. 10. 13. 20:40

가장 부담스러운 말이 있다.
'이것은 비밀인데 꼭 지켜주면 좋겠다.'
나는 비밀을 지킬 자신이 없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사실 그대로가 모든 문제 해결의 지름길임을 안다.

 

나는 '이것은 비밀인데...'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해도 나는 말할 것이다.
'비밀을 지킬 수가 없다'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언제나 사실은 사실이다.
비밀은 없다.

 

2002.01.21


자전거 -  그래! 우리는 짝이 잘 맞네! ㅋㅋㅋ
pink -  옳소!!! 비밀없는 세상을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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