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이제는 이런 세상으로

bike 2004. 10. 13. 15:44

우리나라는 아직도 기초 질서가 문제이다.
작은 질서 하나라도 잘 지키는 사람이 드문 곳이 우리나라이다.
우리나라도 기초 질서 때문에 말썽 생기는 나라가 아니길 바란다.

 

언제인가 일본에서 보았던 그 모습이 항상 남아 있다.
도심 가운데로 흐르는 작은 도랑이다.
도랑 옆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도랑만 보면 우리나라 시골의 도랑과 같다.
빌딩 숲 사이에 있는 시골과 같은 도랑이다.
얼마나 여유있는 마음인가.

 

독일에 대한 들은 이야기이다.
동네 한 가구가 이사를 가면 동네 사람들이 모여 집집마다 준비한 음식으로 잔치를 한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은 악기를 준비하여 이별을 노래한다.
또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오면 마찬가지로 잔치를 한다.
진짜 이웃이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이런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 사진은 독일에서 사진을 현상때 전체 필름에 대한 정보 사진이다.
필름의 순서에 대한 번호까지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할 텐데...

 

2002.05.03 

 

pink -  보라색 스웨터가 바로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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