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 모음

2010.05.13

bike 2010. 5. 28. 17:38

인간 또한 강의 언덕만큼 행복하고 평화로울 수 있다.
달과 그 아래 비치는 모든 것에 마음이 없다는 것을 관찰한다면
인간 또한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항상 자신의 어리석은 관념에 매달린다.
모든 존재계가 즐거움에 춤추고 있는데 인간만이 근심에 싸여 있다.
나무가 근심하는 것을 보았는가?
어떤 동물도 근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평화롭게 죽는다.
태어난 것은 죽기 마련이다.
그것이 존재계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인간은 모든 것이 자신의 의사대로 되기를 바란다.
존재계를 자신의 의사대로 바꾸려는 것,
이것이 모든 불행의 근본이다.
그대의 마음은 어떻게 하면 자신의 관념대로
사물을 조정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대는 존재계를 바꿀 수 없다.
그대가 할 수 있는 일은 마음을 버리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이다.

 

- 오쇼 라즈니쉬의 임제어록 강의 '마음을 버려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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