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
사무실 업무를 종료하고 밭으로 간다.
밭에는 풀이 무성하다.
잡초 제거 작업을 한다.
괭이(농기구1)로 밭을 맨다.
잘 안되네?
괭이 대신에 전통 괭이(농기구2)를 선택한다.
또 안되네.
이젠 삽(농기구3)으로 땅을 뒤집는다.
뒤집은 흙덩어리를 괭이로 부순다.
잡초를 갈퀴(농기구4)로 골라낸다.
헉! 마음대로 안된다.
갈퀴 대신 호미(농기구5)로 땅을 고르면서 잡초를 골라낸다.
밭 매는데 농기구가 5개나 된다.
호미 하나로 잡초 하나없이 께끗하게 밭을 가꾼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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