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과 함께 종이를 정리한다.
굴러다니는 것이 종이다.
산에 나무도 이제는 많이 없다는 데
앞면만 사용하고 굴러다닌다.
종이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정리하는 시간에 차라리 새 용지를 구입하는 것이 편하다.
옛날에는 연습장이 없어 공부를 하니 못하니 하였는데...
세상이 많이 바뀐 것이다.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보다 새로 사는 것이 효율적이라니...
이면지를 모아두고 사용한다.
계속 쌓이고 쌓인다.
되도록이면 새 종이는 사용하지 않고 이면지를 사용해야 한다.
이제는 종이를 아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