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이면지

bike 2005. 2. 5. 17:55

사무실 이전과 함께 종이를 정리한다.

굴러다니는 것이 종이다.

산에 나무도 이제는 많이 없다는 데

앞면만 사용하고 굴러다닌다.

 

종이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정리하는 시간에 차라리 새 용지를 구입하는 것이 편하다.

옛날에는 연습장이 없어 공부를 하니 못하니 하였는데...

세상이 많이 바뀐 것이다.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보다 새로 사는 것이 효율적이라니...

 

이면지를 모아두고 사용한다. 
계속 쌓이고 쌓인다.

되도록이면 새 종이는 사용하지 않고 이면지를 사용해야 한다.

이제는 종이를 아껴야 한다.

 

'자전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탄  (0) 2005.02.23
일회용 면도기  (0) 2005.02.14
사무실 수리  (0) 2005.02.02
유사  (0) 2005.01.13
휴업 - 내 안의 불공평  (0) 200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