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일들이 있다.
정상적으로 일처리를 해 준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들이다.
가끔 호되게 다그치기도 한다.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짜증나는 일이 몇 손가락 안에 있으니,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켜본다.
부가세 납부 독촉장!
지난달에 일찍 부가세 예정고지액을 납부한다.
무슨 일인가? 미납부 사업자로 독촉장이 온다.
도대체 세무서는 일을 어떻게 하는 가?
세입자의 큰소리!
되도록이면 원하는 대로 해 준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두 가구에서 서로 전기를 그렇게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한다.
중재자로 나서서 거의 해결이 다 된다.
세입자 한 명이 큰소리친다.
지금까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참았다고 한다.
함정에 빠진 호랑이를 구해준 할머니 꼴이다.
이럴 수가 있는 가?
정화조 퍼는 사람의 x 파워
정화조를 청소하기 위해 위생소에 신청을 한다.
약속한 일자에 오지를 않는다.
당일 늦게 전화하니, 잘못되었다고 다음 날에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 날 오전에는 약속이 있다고 하니
아침 7시30분에 청소하러가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다.
다시 시간에 대해 확답을 받는다.
다음 날 아침 7시 50경에 전화가 온다.
청소 때문에 확인 전화가 온 것이다.
7시30분 약속인데 왜 오지 않는 지 물으니, 화를 낸다.
신청 받는 사람과 약속한 것이지, 청소하는 사람과 약속을 했냐고 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x 못 퍼 준다.'고 한다.
화를 낼 사람은 나인데, 거꾸로 된다.
정말 x 피워가 이렇게 센가?
쇼핑몰의 업무 처리!
쇼핑몰로 상품을 구입한다.
세금계산서 발행을 신청했는데, 발행해 주지를 않는다.
빠른 1:1 상담이라고 하는데, 1주일이 지나도록 답변이 없다.
직접 전화하여 또 자료를 팩스로 보낸다.
아직도 발행해 주지를 않는다.
문제가 있는 쇼핑몰이다.
어떻게 그런 업무처리로 쇼핑몰 광고를 크게 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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