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때문에 노동을 한다.
아무 생각이 없다.
부수고 고치고 정리하고 참 좋다.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활력이 있다.
어쩌나?
노동 후에는 피곤하다.
의자에 앉으면 졸음이 오고, 일찍 잠들어야 한다.
책상에서 해야 할 일도 많은 데, 쉽게 포기한다.
노동은 생활을 단순하게 만든다.
하루 종일 노동을 하는 사람을 이해한다.
하루 종일 노동을 하고, 저녁에는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을 존경한다.
'자전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감사할 일이 많다. (0) | 2005.01.10 |
---|---|
천신만고 고생 끝에 (0) | 2005.01.04 |
그럴싸한 모습 (0) | 2004.12.09 |
How deep is your love (0) | 2004.12.09 |
이빨 빠진 호랑이의 하루 (0) | 200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