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례이다.
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서두는 마음으로 성당에 간다.
둘째 아이가 유아 세례를 받는다.
세례명은 가브리엘이다.
둘째 아이는 부지런하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언제나 무엇을 하든 움직여야 한다.
세례식 동안 잘 참아야 할 텐데...
세례식이 시작되자, 나의 품에 안긴 아들이 잠이 든다.
나의 팔에 안긴 모양으로 세례를 받는다.
잠이 든 사이에...
예식때의 모든 것이 잠든 아들을 감싸고 보이지 않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
200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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