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자전거 사무실은 꿀이다.

bike 2004. 10. 13. 21:19

집으로 옮긴 자전거 사무실!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심심하면 놀러오는 저전거2!
자기 방에 있는 컴퓨터로 오락을 즐긴 후, 또 자전거 사무실에서 몰래 오락을 한다.
밤 늦게 와서 사무실에서 잠을 자겠다고 우긴다.
전자파가 바글바글한 곳에서.
가끔 자전거2를 등지고 작업을 한다.

 

문만 열려 있으면 뛰어 들어오는 자전거3!
후다닥... 퍽!
들어오다 엎어져도 바로 일어나 뛰어온다.
싱글벙글한다.
프린터를 말인양 올라 앉으며 컴퓨터 스위치도 눌러본다.
판매용 용지 박스위에도 올라간다.

 

사무실을 비운 사이에 자전거의 의자를 차지하여 끝까지 버티는 핑크!
핑크의 취미는 인터넷 쇼핑!
가장 싸고 가장 멋있는 상품을 잘도 고른다.
같은 상품을 비교하면서 최종적인 상품을 선택한다.

 

쉼없이 번갈아 왔다갔다하는 사무실!
자전거 사무실은 꿀이다.

 

200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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