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보다 멋있는(?) 밭농사를 계획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겨울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겨울에 해야 할 일은 가지치기다.
감나무 가지치기를 한다.
지금까지 위로만 올라가던 큰가지를 모조리 친다.
약을 안치면 감이 열리지 않는다.
핑크는 아예 베어내자고 했는데,
밭 가운데 우뚝 서있는 나무가 그냥 좋아, 큰가지만 친다.
친 가지들은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보기 좋게 다듬어 놓는다.
울타리용으로 심은 나무도 가지를 정리한다.
조금 이쁘게 정리를 한다.
밭에 있는 필요없는 나무를 제거한다.
아버지가 심은 나무이고,
아마 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은 것인데, 해마다 그냥 그대로 놓아두었는데...
과감하게 뿌리까지 뽑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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