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반가운 밤손님
bike
2004. 10. 13. 21:33


밤 늦게 일을 한다.
방 문을 열어놓고 우리 가족의 불침번을 한다.
갑자기 나타나는 첫번째 손님!
'아빠~ 아~ 이잉~~~'
자전거2이다.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 거의 눈을 감고 나의 방으로 온다.
화장실로 알고 온다.
손을 잡고 화장실로 데리고 간다.
또 갑자기 나타나는 두번째 손님!
'힝힝힝~ 힝~'
자전거3이다.
한 밤중에 자다가 갑자기 보고 싶었나?
안고 가서 핑크 옆에 눕힌다.
2003.07.14